이 동네 브런치집, 그레그커피
출장 다니며 1번 이상 방문하는 곳들이 생긴다.
그 중에 하나가 이 곳 그래그커피 이다.
아 그리고 이곳의 장점 중에 하나가 아침 일찍 문을 연다는 점이다.
일찍 아침을 먹어야 하는 우리 일정상 프렌차이즈인 서브웨이나 맥도날드에서 보통 아침을 먹는 편인데
이곳은 아침 일찍 문을 열어서 만족스러운 곳이다.
그래그커피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로139번길 26 선빌딩 1층 그레그커피
월화수목금토 8:10-21:30
일8:10-18:000
📞00507-1339-3610
샌드위치, 빵, 디저트류와 음료
머무르면서 보면
끊임없이 이곳엔 배달원이 왔다갔다 하시고
손님들은 포장해 나가기도 하고, 방문하기도 한다.
입구전면에는 샌드위치와 베이글, 페스트리류로 식사대용 빵들이 대체로 자리하고 있고
우측에는 디저트와 단과자류 빵들이 자리하고 있다.
약간 다락방 같은 자리가 있는데 음료 들고 오르락 내리락 하기엔 좀 위험해 보이지만..
막상 앉으면 아늑해서 매번 여기를 앉게 된다.
우측에 더 있는 매대에는 연유브레드, 생크림카스테라, 소보루 크루아상, 크림단팥빵 등 부드러운 단과자 빵류가 있고
디저트류도 있다.
그레그쿠키, 말차쿠키, 초코쿠키, 휘낭시에, 초코휘낭시에, 얼그레이휘낭시에, 무화과휘낭시에 등
직원들은 분주히 맡은 바 일을 하느라 바쁘다.
그렇지만 잘 대응해주는 곳이다.
감자베이글에 햄치즈가 들어간 샌드위치 였던 것 같다.
베이글 겉면에 시럽이 발려있는데 그것이 너무 달아서 먹기에 불편하다.
달아서 불편하고 손에 끈적여서 불편하다.
그것 빼면 단순한 샌드위치라 좋아하는 편
오랫동안 먹고 싶던 에그타르트
지금 사는 동네에서 에그타르트가 먹고 싶어 몇번이나 시도했으나
먹지를 못했다.
결국 그냥 믿고 먹는 그레그커피에서 구입
휴 오랫동안 먹고 싶어했던 터라 더 맛있었다.
그리고 남편은 소금빵에 에그샌드위치인듯 하다.
먹기가 조금 불편하다고 했지만
그래도 뭐 신선해보이고..맛있었다.
그레그커피의 캐릭터
귀엽다.
추가로 주문한 퀸아망
아침에 달달한 것을 먹는 유럽인들 마냥
남편은 아침에 굉장히 달달한 빵을 잘 먹는다.
페스튜리에 시럽이 발린 빵이라 파사삭 아주 달달한 빵이다.
아침부터 에너지 끌어올리기에 아주 적합..
창가에는 1인 좌석이 마련되어 있는데
주말 맞이 책을 읽거나 업무를 보러오신 분들도 있다.
가족 단위로 온 분들도 있고 교회 끝나고 오신 분들도 있고, 러닝 후에 들르는 분들도 있었다.
이 동네의 사랑방 같은 곳인가
창가에 나무와 햇살이 사악 들어오는 느낌이 참 좋았다.
평온하게 해주는 인테리어라 마음에 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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