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의 이탈리안식당 디쉬
동네에는 고기집이 즐비합니다. 고기를 좋아하고 고기가 신선하고 맛있기 때문이죠. 그래서인지 다양한 종류의 식당이 없습니다. 무수히 많은 가게들이 생기는 걸 보면 언제나 기대합니다. 고기집 아닌 어떤 가게일까? 그런데 이 동네에 나타난 이탈리아식당. 반갑습니다. 심지어 제가 알기로는 이미 몇번 이탈리안 가게를 하셨던 사장님이라. 좀더 폼이 올라오시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
예천 디쉬 개요
- 위치: 경북 예천군 호명읍 새움3로 36 102호
- 분위기: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따뜻한 조명과 적당한 간격의 테이블이 특징입니다.
- 주차: 매장 뒤에 공용 주차 공간

오늘은 남편 생일에 가야지- 하면서 아껴두던, 기회가 없었던 디쉬에 방문!
제가 갈 당시에는 지도에 검색이 되지 않아서 예약이 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갑자기 남편 생일 점심쯤에 생일이라는 것이 생각나는 바람에...우당탕 검색해보고 예약을 할 수 있었지요.
후후. 그러나 지금은 검색이 잘 됩니다. 예천 호명 디쉬 정도로 입력해야 잘 나옵니다.
덧,
가게이름, 상품이름 짓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검색이 월활해야 하고 남들과 너무 겹쳐도 안되고 그러면서 특징이 나타나야 하고요.
요즘 같은 시대엔 해시태그를 붙일때, 명명할 때를 생각하면서 지어야 한다는 점. 뭐 그렇다고요.
몇번의 경험을 해보면서 드는 생각입니다.

주요 메뉴
- 파스타: 토마토, 크림, 오일 베이스 등 다양한 스타일의 파스타를 시즌별 또는 인기 레시피로 제공합니다.
- 스테이크 및 샐러드: 패밀리나 모임단위 방문에도 어울리는 푸짐한 구성과 신선한 채소.
- 음료 및 와인: 이탈리아 요리와 어울리는 선택이 가능하며, 병 또는 글라스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여운데 상큼한 내부의 분위기
한쪽 벽면은 이렇고요.

안쪽엔 주방이 큼직하게 있는 것 같고요.
작은 바와 홀이 있습니다.
의자가 상큼해서 귀엽습니다. 잘 어울려요.
이게 좁은 공간이라 그냥 하얀색 우드톤의 의자를 할 수 있었겠지만
이런 선택을 하셨던게 또 포인트가 되더라고요.

주문을 해봅시다.
이날은 인기가 많은 리조또와 감자뇨끼는 품절이었습니다.
저희가 거이 마지막 타임에 방문했거든요.

결론을 말하자면 잘 먹고갑니다.
싹싹 긁어먹고 갑니다.
와인도 한잔하고 싶었지만 디저트 배를 남기기 위하여 참았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전빵, 오이피클을 내어주십니다.
빵은 아마 직접 만드시는 것 같았는데.
맛있어서 추가 주문하고 싶었습니다. ㅎㅎ
투박한듯 거친듯한 이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청국장까르보나라
저희는 새우까르보나라를 주문했습니다만.
시그니처 일지도 모르겠는, 특색있는 청국장까르보나라를 받았습니다....
쿰쿰함이 은근히 나면서 녹직한 그런 까르보나라였어요.
아마 카치오에페페에서 변형시킨 제품 같았습니다.
특색있고 맛있었습니다. 다음엔 새우로 먹어보고 싶습니다...

엔초비가지토마토파스타
우리의 입맛에 잘 맞던 메뉴였습니다. 가볍게 신선하고 잘 어우러지는 재료들이었어요.
그리고 면은 알덴테. 형태를 잘 유지하고있지요. 후후
제 마음에 드는 익힘정도였고요,
이게 우리가 좋아하는 마리나라피자의 그런 산뜻 신선한 그런느낌이랄까요. 그 피자의 파스타 버전.
생각해보니 또 먹고싶습니다. 오늘 비슷하게 만들어 봐야겠어요.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장님 잘 먹고 갑니다.
오래 그 자리에서 버텨주시고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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